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날인 22일 직접 홍보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가입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출근길 청년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상품을 알렸다. 컵홀더에는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담겼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은 자산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여러분에게 든든한 자산형성의 동반자이자 희망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 자산형성은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가입 신청은 취급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첫 5영업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이후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다. 신청자가 정부 지원 규모를 넘어서면 개인소득이 낮은 순서대로 가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청년들이 가입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서민금융진흥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도 커피차 행사를 열고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자립 지원 커피 브랜드, 사회적기업 등의 음료와 디저트를 구입해 제공했다. 무료 재무상담소도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