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약 15년 만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부지로 경북 영덕과 부산 기장을 낙점했다.

22일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후보지로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이 선정됐다. 영덕에는 대형원전 2기(2.8GW), 기장에는 소형모듈원전(SMR) 1기(0.7GW)가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운전 목표 시점은 각각 2037~2038년, 2035년이다.

이번 결정으로 건설업계의 원전 수주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입찰은 3개사 공동도급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입찰공고일 기준 10년 이내 원전 준공 실적이 없는 업체 1개사를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대표사는 최근 10년 내 원전 준공 실적을 보유해야 하며, 지분율은 51~60%를 확보해야 한다. 현재 대표사 자격을 갖춘 기업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두산에너빌리티 등이다. DL이앤씨는 10년 내 미실적업체 조건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주간 아파트 가격은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0% 올랐다. 서울은 0.27%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화성시가 1.0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성남시(0.49%), 경기 광명시(0.46%) 순으로 집값 상승 폭이 컸다.

이외에도 총사업비 30조원 규모의 목동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정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을 위해 1조원 규모의 PF 개발앵커리츠사업 공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