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약 5000억원을 투입해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잔여 지분을 인수하고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2일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소프트뱅크그룹이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9.65%를 약 5000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프트뱅크그룹이 보유한 지분에 대한 풋옵션 기한이 도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을 확보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이 로봇 '아틀라스'의 상용화와 양산 체계 구축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차는 국내 로봇 밸류체인 검토와 함께 중국 광저우에 로봇 부품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삼현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국내 로봇 산업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편 해운업계에서는 팬오션이 SK에너지 및 SK인천석유화학과 2조4711억원 규모의 장기 원유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6월 19일 기준 3121포인트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업계에서는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27단계에서 19단계로 20% 이상 인하된다. 유가 하락에 따른 항공권 가격 부담 완화로 여름 성수기 여객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