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을 찾아 나선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인증을 받은 모든 기업은 문체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인근 지역 서점과 연계한 도서구입비를 지원받는다. 작가 초청 북콘서트, 사내 독서모임 운영, 맞춤형 독서경영 상담 등도 제공된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에는 시상도 이뤄진다. 대상 1개사에는 20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최우수상 5개사에는 각 100만원 상당, 우수상 10개사에는 각 5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과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교보문고, 밀리의서재, 예스24 등 민간 후원사를 통해 전자책 구독 서비스 이용권 같은 혜택도 주어진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제도는 2014년 도입됐으며, 인증 기업 수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277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많은 기업과 기관의 참여를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과 연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는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독서문화' 콘텐츠 공모전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