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지역 청소년과 수산계 대학생 16명이 뉴질랜드에서 연수할 기회를 얻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26년 연수 프로그램 최종 선발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어촌지역 청소년 10명과 수산계 대학생 6명이다.

최종 선발된 연수생들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현지에서 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갖는다. 청소년들은 어학연수를, 대학생들은 현지 교육과 직무 연수를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된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부로, 양국 간 FTA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다. 교육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촌 지역 청소년과 수산계열 전공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어학 능력과 국제 감각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라며 "수산계열 전공생들이 미래 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