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선거에서 발생한 점자 투표용지 오인쇄 문제 등을 지적하며, 특별검사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남구인데 점자는 강북구 오인쇄…장애인·노약자 투표도 혼선"이라며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를 비판했다.
그는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의 참정권은 선관위가 가장 세심하게 보장해야 할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점자 보조용구 오인쇄와 현장 대응 혼선까지 드러난 만큼 특검을 통해 선거관리 전반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이 지적한 점자 투표용지 오류는 최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문제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함께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들이 확인된 바 있다. 당시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사용된 점자형 투표보조용구에 '강북구'가 표기된 사례 등이 알려졌다. 주 의원은 이 문제 외에도 선관위의 높은 수의계약 비율 등을 지적하며 선거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검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