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미국, 중국, 일본 등 9개국 치안 관계자 11명을 초청해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Friends of Korea)'에 참여했다. 이번 초청 대상 국가는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이집트, 일본, 중국, 포르투갈, 필리핀이다.

이 사업은 우리 국민 보호에 기여했거나 향후 우리 공관과 긴밀한 협조가 예상되는 각국의 치안, 재난안전, 출입국관리 담당자를 초청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매년 2회 정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 위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거나, 우리 국민 대상 강력 범죄의 범인을 검거한 공로가 있는 인사들이 포함됐다.

초청된 관계자들은 방한 기간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또한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등 한국의 치안 시스템을 견학하고, 해양경찰청의 '국제해양·안전대전'에도 참관했다.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등 외교부 관계자들은 이들을 만나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헌신에 사의를 표하고, 재외공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번 사업이 해외출국자 3000만명 시대에 맞춰 재외국민 보호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