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열리는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트랙터 운전 등 실습 위주의 사전 안전교육에 돌입했다.
17일 농촌진흥청은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여성농업인 132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농기계 작동법을 숙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7기수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의 75%가 실습으로 편성됐다. 농기계 조작 경험이 부족한 여성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해 반복 실습에 중점을 뒀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경진 종목인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이용한 ㄷ자 코스 운전 ▲콤바인 상하차 및 수신호 ▲보행관리기를 활용한 밭 만들기 ▲정식기를 활용한 옥수수 정식 등을 반복 연습한다. 이를 통해 대회 당일 돌발상황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의 농업기계교육 전문가들이 소규모 분반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을 밀착 지도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전국 도·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도 경진대회 운영 실습 교육을 진행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정명갑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 충분한 준비로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