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가 2025년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외식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일회성 비용 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더본코리아는 1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3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9억원(22.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영업이익 360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도 212억원으로 전년 392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당기순이익 309억원에서 483억원 감소한 수치다.
더본코리아 측은 "외식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며 "대규모 상생지원 프로모션 등 일회성 비용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재무 현황을 살펴보면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3032억원, 부채총계는 572억원, 자본총계는 2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자산총계는 494억원, 부채총계는 278억원, 자본총계는 215억원 각각 감소했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빽다방,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상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잠정 영업실적이다.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감사 및 정기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더본코리아의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 결정일은 증권선물위원회에 대한 감사 전 연결재무제표의 최초 제출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