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SK에너지 등과 2조4711억원 규모의 장기 화물 운송 계약을 맺었다.

19일 팬오션은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과 장기화물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4328억원의 45.5%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4척을 투입해 원유를 해상 운송하는 내용이다. 판매 및 공급 지역은 중동, 대한민국 등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9월 15일부터 2049년 9월 15일까지 총 20년이다. 다만 계약 시작일과 종료일은 선박 인도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계약금액은 추정 운송량에 단가를 적용해 산출한 약 16억2200만달러를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향후 환율, 유가, 금리 등에 따라 계약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