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 폐수 방류 우려와 관련해 실시한 2분기 수질 모니터링 결과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2026년 2분기 정기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참여했다.

조사는 강화 3개, 한강·임진강 2개, 인천 연안 2개 등 총 7개 주요 정점에서 채취한 시료의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우라늄 농도는 모든 지점에서 평상시 수준으로 나타났다. 2분기 우라늄 농도는 강화 지역 2.153~2.616ppb, 한강·임진강 0.133~0.147ppb, 인천 연안 2.819~3.025ppb로 측정됐다. 이는 먹는 물 우라늄 기준치인 30ppb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등 중금속 5종 역시 모든 정점에서 환경기준 및 해양환경기준 미만이거나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