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쿠다 네트웍스가 고도화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메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바라쿠다는 최신 이메일 공격이 분 단위로 계정 탈취, 다단계 인증 우회, 엔드포인트 침해까지 이어진다는 자체 연구 결과에 따라 신규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라쿠다의 연구에 따르면 해킹된 계정 7개 중 1개는 시스템, 신원, 데이터 전반으로 측면 이동하며 추가 공격을 감행하는 데 악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공개된 플랫폼은 AI를 기반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동으로 위협에 대응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환경과 통합돼 통합된 가시성과 사후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악성 메시지가 전달된 후에도 위협 활동을 분석하고 여러 환경의 신호를 연관시켜 자동으로 복구 조치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은 고객 환경 전반에서 수집된 위협 인텔리전스, URL 분석, 원격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다. 회사 측은 매일 약 15억개의 URL을 분석해 악의적인 활동을 식별하고 탐지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는 AI를 활용한 피싱, 신원 기반 공격 등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기존 이메일 보안 방식이 대응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