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 우려에 대해, 2026년 2분기 정기 모니터링 결과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

정부는 19일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 우려와 관련해 '2026년 2분기 관계부처 합동 정기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강화지역 3곳, 한강·임진강 하구 2곳, 인천 연안 2곳 등 총 7개 주요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7개 모든 지점의 우라늄 농도는 평상시 수준으로 나타났다. 먹는 물의 우라늄 기준치인 30ppb와 비교해,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게 측정된 인천 연안의 농도는 3.025ppb에 그쳤다.

우라늄과 함께 분석한 5종의 중금속(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역시 모든 지점에서 환경기준 및 해양환경기준 미만이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정부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