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경2차' 아파트가 전세를 끼고 5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127.75㎡는 지난 5월 28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매수자는 전세 보증금 15억원을 떠안아 실제 투자금은 35억원으로 파악됐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 전용 185.46㎡도 지난 5월 14일 42억5000만원에 전세 낀 매매가 이뤄졌다. 전세가는 10억8000만원으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은 31억7000만원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 아파트 전용 135.8㎡는 지난 5월 26일 38억1000만원에 팔렸다. 11억원의 전세를 승계한 거래로, 갭은 27억1000만원이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98.55㎡는 이달 18일 38억원에 계약됐다. 전세 보증금 16억원을 제외한 실제 투자금은 22억원이다.
용산구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 전용 124.8㎡ 역시 이달 18일 35억6000만원에 전세를 낀 상태로 주인이 바뀌었다. 전세가 16억원으로 갭은 19억6000만원이다.
이 외에도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35억5000만원), 잠실동 '리센츠'(35억4000만원),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7'(34억원) 등 고가 아파트에서 전세를 낀 매매가 잇따랐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59.967㎡는 지난 5월 29일 26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는 4억원으로, 매매가와 전세가 차액이 22억7000만원에 달했다. 전세가율은 14% 수준이다.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전용 148.981㎡는 지난 5월 27일 28억7000만원에 팔렸다. 전세가 18억원으로 갭은 10억7000만원, 전세가율은 62%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