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신경통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 주사 시술 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먼저 하는 것은 시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18일(현지시간) 오픈AI는 챗GPT의 건강 정보 개선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좌골신경통은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종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MRI는 신경이나 디스크 등 연조직을 정밀하게 볼 수 있어 통증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는 데 가장 선호되는 검사법이다.
MRI 영상은 신경을 압박하는 정확한 척추 부위를 찾아내 주사 약물을 어느 위치에 주입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시술 경로상 위험할 수 있는 해부학적 구조를 미리 파악해, 신경이나 혈관 손상 위험을 줄이고 가장 안전한 주사 경로를 계획할 수 있게 한다.
MRI는 종양, 감염, 심각한 척추관 협착 등 주사 시술이 부적절하거나 즉각적인 다른 치료가 필요한 '위험 신호'를 발견하는 데도 유용하다. 신경 압박이 매우 심하거나 근력이 점차 약해지는 등 수술을 우선 고려해야 할 상태인지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만약 MRI 검사 결과가 환자의 증상과 일치하는 신경 압박 소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의사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다른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좌골신경통 환자에게 MRI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돼 주사나 수술을 고려할 때는 진료 지침상 MRI 검사가 권고되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