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과학 컴퓨팅 분야가 근본적인 변화를 맞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컴퓨팅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 수상자 잭 동가라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18일(현지시간) AI가 지배하는 기술 환경의 새로운 현실을 과학 컴퓨팅 커뮤니티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학 컴퓨팅이 더 이상 컴퓨팅 혁신을 주도할 수 없으며, 이제는 AI와 시뮬레이션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에너지가 시스템 설계의 핵심 제약 조건이 된 만큼, 에너지 효율적인 방법과 시스템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신속한 발전을 위해 '워크플로 형태의 벤치마크' 초기 모델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와 모델은 미래 과학 발전을 위한 '지적 자산'(intellectual gold)이자 투자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과학 컴퓨팅과 AI 모두에 이익이 될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문샷'(moonshot)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