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중견 정보기술(IT) 기업 헥사웨어 테크놀로지스가 영국 사업 확장에 483억원을 투자한다.
헥사웨어는 18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향후 3~5년간 영국에 2500만파운드(약 483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인공지능(AI), 디지털 서비스,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약 1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회사는 버밍엄의 기존 딜리버리 센터를 확장하고 맨체스터와 리즈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영국 정부가 발표한 AI 및 청정에너지 관련 국제 투자 유치 사례의 일부로 공개됐다.
헥사웨어는 이번 투자가 현지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 및 공공 서비스의 현대화를 주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은 헥사웨어에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런던에 영국 본사를 열었다.
R. 스리크리슈나 헥사웨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영국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가속하면서 의미 있는 사회적 영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사웨어는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2025 회계연도 기준 연 매출 15억달러, 직원 수 약 3만3800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