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홀딩스가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 'A+/안정적'을 유지했다.

18일 한국신용평가는 대성홀딩스의 제14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평가 근거로 주력 자회사인 대성에너지의 신용도, 계열 전반의 우수한 재무구조, 지주사 차원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을 꼽았다.

대성홀딩스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13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회사는 2023년 61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나 2024년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주력 자회사인 대성에너지는 LNG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했다. 대성에너지는 2025년 30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25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성홀딩스의 재무안정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3월 말 별도 기준 총차입금은 1108억원이지만, 현금 및 금융자산은 1158억원으로 사실상 순현금 상태를 보였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98.5%로 2024년 말 112.1% 대비 개선됐다.

한국신용평가는 대성홀딩스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하며, 향후 주력 자회사인 대성에너지의 신용도 변동이 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