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가 공급권역 내 독점적 사업기반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신용등급 'A+/안정적'을 유지했다.

18일 한국신용평가는 대성에너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기존과 동일한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보고서에서 대구·경북 지역 내 독점적 사업기반, 원가보상 방식의 안정적 수익구조,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성에너지는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전역, 칠곡군, 고령군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공급권역 내 독점적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약 124만 수요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변동을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원가보상 방식으로 결정돼 안정적인 수익 회수가 가능하다. 2022년 동절기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이후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을 회복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79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0%였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20.3%, 차입금의존도는 9.9%다.

한국신용평가는 "견고한 수요기반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