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이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과 자이역(가칭) 신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안산선 연장과 자이역 신설은 우리 안산 시민들의 늘어난 교통 수요를 해소하고, ASV 경제자유구역과 한양대 혁신파크, 경기테크노파크 등 안산의 미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개발 수요와 교통 수요가 커진 만큼 신안산선 연장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측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분석 과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당 사업이 "안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끝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더 빠르고 편안한 출퇴근길을 열어 '사통팔달 안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은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김 의원의 이번 건의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예상되는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노선 연장은 그가 지난 6월 4일 치러진 안산갑 보궐선거에서 내세웠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