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국내 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18일부터 이틀간 세종시에서 '우리바다 한어(韓魚)' 특별 할인 행사를 연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바다장어, 붉은대게, 참조기, 참홍어 등 국내산 수산물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어'는 우리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뜻하는 어선어업 자조금 단체의 공동브랜드로, 지난해 상표 등록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행사는 바다장어, 붉은대게, 참조기, 참홍어 등 4개 품목의 생산자단체가 주관한다. 어선어업 자조금단체는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행사장에서는 바다장어탕, 붉은대게살 물회, 굴비, 참홍어회 무침 등과 가공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무료 시식회와 경품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어업 자조금사업은 어업인이 스스로 조성한 재원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자율적인 시장 대응 제도"라며 "앞으로도 자조금단체 활성화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