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내 증시에서 자산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일 대비 4.85% 오른 1만3195원에 거래됐다. 이는 610원 상승한 가격이다.

지수 하락에 투자하는 다른 상품들도 강세를 보였다. 'RISE 200선물인버스2X'는 4.11% 상승하며 76원을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 지수 하락을 추종하는 'RISE 미국반도체인버스(합성 H)' 역시 3.81% 올랐다. 현재가는 185원 상승한 5035원이다.

국제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ETF들도 상승률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TIGER 원유선물인버스(H)'와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는 각각 3.59%, 3.56%의 등락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