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럭셔리 호스피탤리티 브랜드 노부 호스피탤리티(Nobu Hospitality)가 몰디브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노부 호스피탤리티는 13일(현지시간) 몰디브 라암 환초의 프라이빗 아일랜드인 무냐후시섬에 '노부 호텔, 레지던스 앤 레스토랑 몰디브(Nobu Hotel, Residences, and Restaurant Maldives)'를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라트 인터내셔널(Sarat International)과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다.

노부 호스피탤리티의 최고경영자 트레버 호웰은 "몰디브는 매우 인기 높은 관광지이며, 독특한 리조트 컨셉 실현지로서 우리가 오랫동안 주목해온 곳"이라며 "몰디브 차세대 호텔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희소성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인도양 터키석 빛 바다와 때 묻지 않은 해변에 둘러싸인 이 리조트에는 침실 1개와 2개짜리 비치 빌라 26채, 침실 1개와 2개짜리 수상 빌라 30채가 들어선다. 각 빌라는 깔끔한 선과 자연스러운 질감, 프라이버시와 세련됨을 표현하는 차분한 색채 팔레트 등 노부만의 스타일을 구현했다.

이번 개발의 핵심은 단 10채만 한정 분양하는 '노부 아일랜드 이스테이트 레지던스(Nobu Island Estate Residences)'다. 각 레지던스는 전용 프라이빗 아일랜드에 위치하며, 몰디브에서도 손꼽히는 프라이빗 아일랜드 소유 기회를 제공한다.

각 '노부 아일랜드 이스테이트 레지던스'는 고급 침실과 욕실, 넓은 파빌리온 스타일의 거실 및 식사 공간, 바다로 직접 연결되는 전용 해변을 갖췄다. 주변 해역 탐험을 위한 전용 프라이빗 요트도 완비됐다. 소유주는 보트로 단 몇 분 이동하면 호텔의 레스토랑, 스파, 피트니스 시설, 엄선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의 중심에는 전용 프라이빗 아일랜드에 위치한 노부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바와 라운지를 갖춘 이 레스토랑은 노부 셰프의 상징적인 일본풍 페루 요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풀 서비스 스파, 최첨단 피트니스 시설, 다이빙 센터, 테니스 코트, 이벤트 공간, 메인 수영장 등이 마련된다.

건축과 인테리어는 노부가 계승한 일본 전통에서 영감을 얻었다. 각진 형태, 역동적인 동선, 섬의 풍부한 경관과 아름다운 바다와의 조화로 표현됐다.

사라트 인터내셔널 마네징 디렉터 알리 아산은 "노부 호스피탤리티와 제휴해 몰디브의 럭셔리한 삶을 재정의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 프로젝트는 희소성과 자연환경과의 깊은 연결을 동시에 갖춘 목적지를 만드는 것이 공유 비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트 인터내셔널은 사라트 인베스트먼트(Sarat Investments)와의 제휴가 성사됐다고 발표했다. 마네징 디렉터 알리 아산이 이끄는 사라트 인터내셔널은 압둘아지즈 빈 모하메드 알쿠다이르를 최고 고문으로 임명해 몰디브에서의 전략적 전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