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푸르지오' 전용 84㎡가 35억원에 거래되는 등 서울 아파트값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부동산 거래 내역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푸르지오아파트 전용 84.9876㎡(10층)는 지난 5월 20일 35억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해당 평형의 신고가다.

강남구의 다른 아파트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삼성동 풍림(1차)아파트 전용 84.78㎡(11층)는 지난 5월 29일 30억원에 팔리며 평형 신고가를 기록했다. 역삼동 강남센트럴아이파크 전용 59.97㎡(19층) 역시 지난 5월 12일 28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도곡동 삼익아파트 전용 153.71㎡(6층)는 지난 1일 28억원에, 대치동 대치하나빌아파트 전용 197.14㎡(1층)는 지난 5월 21일 24억5000만원에 각각 평형 신고가로 계약됐다.

신고가 행진은 강남 외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가든아파트 전용 106.65㎡(1층)는 지난 4일 16억원에 거래됐다. 강일동 고덕리엔파크2단지 전용 84.87㎡(4층)는 지난 5월 9일 12억9000만원에 팔리며 평형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북구와 관악구에서도 새로운 가격이 등장했다. 강북구 미아동 삼성래미안트리베라2단지 전용 59.38㎡(19층)는 지난 3일 9억7000만원에,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동아)아파트 전용 102㎡(13층)는 지난 5일 13억4000만원에 각각 평형 신고가로 매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