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도국가임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저는 다시 2026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2년 연속 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것을 회고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렸던 것이 엊그제 같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 연대와 모두를 위한 성장, AI와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 등 시대의 핵심 의제를 두고 G7 회원국을 비롯한 초청국 정상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대한민국의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국익을 굳건히 지키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변화를 따라가는 나라가 아닌,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나라"라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의 저력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전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다.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회의에 합류했으며, 개발 협력, 글로벌 불균형 완화, 인공지능(AI) 등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