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추가로 취득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을 5000억원 한도 내에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사업적 협력 강화다.
취득 방법은 장내매수를 통한 현금 취득이다. 취득 예정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취득이 완료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율은 9.97%가 될 예정이다. 기존 보유 주식 633만4788주에 338만7533주를 더한 결과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날인 지난 15일 종가(14만7600원)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실제 취득 주식 수와 금액은 시장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취득 금액 5000억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16조7881억원의 2.98%에 해당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5명 전원이 참석해 해당 안건에 찬성했다.
한편, 주식 발행 회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6963억원, 당기순이익은 1873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