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원광대학교가 새만금에 의학·한의학·약학·농학이 융합된 세계농업대학 실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새만금개발청은 16일 원광대학교와 새만금 세계농업대학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의 새만금 대학시험포 사업자 공모에 선정되어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내 20.1헥타르(ha), 약 6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지난 5월 7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간척지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 규제 완화, 추가 부지 확보, 글로벌 캠퍼스 및 의료복합시설 구축 등을 중심으로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남영우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세계농업대학 실증단지는 의·한·약·농생명이 융합된 통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만금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2024년 7월 원광대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공사 등과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