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올봄 산불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의 격려 방문과 포상금을 받았다.

산림청은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성과 포상금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과 격려 커피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산림청 본청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전년 대비 산림 피해 면적을 99% 줄였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지난 4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종료 직후, 산불 대응에 기여한 공직자 28명에게 자체적으로 총 90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러한 선도적 조치가 행안부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운영기관 포상으로 이어졌다.

윤호중 장관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등에서 대기 중이던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이후 포상금 수상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도 확산 방안을 논의하며 포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격려는 본청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등 최일선 기관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행안부에서 보내준 격려와 응원은 우리 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힘이 됐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