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공공조달시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시작했다.
조달청은 16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국민권익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조달기업의 윤리경영 자율 실천을 확산시켜 공공조달시장의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달청 산하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이 중기중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 4회, 회당 40개사 규모로 진행한다. 기존 조달전문교육과정에 '청렴윤리경영' 교과목이 신설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기업 윤리경영을 주제로 강의했다.
조달청은 이번 교육이 조달기업의 자율적인 윤리경영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5일에는 (사)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원가계산교육'에서도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공공조달시장의 경쟁력은 가격이나 기술뿐만 아니라 기업의 윤리성과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공공조달시장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