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과거 포기했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를 재개하기 위해 한국 기업에 협력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2035년 LNG 운반선 건조 재개를 추진하며, 건조 기술 도입을 위해 한국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탱크 제조' 관련 기술 공여를 검토 중이며, 이마바리 조선, 가와사키 중공업, 나무라 조선소 등이 협력해 연간 3~5척 건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방산 분야에서는 LIG D&A가 독일 라인메탈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방공 시스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50대 50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씨메스로보틱스가 23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공시했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총 145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양산 매출 발생을 예고했다.
이 같은 소식에 전날 국내 증시에서는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조선주인 HD현대중공업은 10%, 한화오션은 9% 상승했으며, 방산주인 LIG넥스원은 9%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