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핑 모터 및 자동차용 액추에이터 제조업체 모아텍이 2025년 3분기(4~12월) 누적 매출 306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305억6,040만원, 영업손실 14억3,888만원, 당기순손실 5억9,515만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수치다.
매출 구조를 보면 제품 매출이 140억원(45.92%), 상품 매출이 156억원(51.05%)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내수가 85%, 수출이 15%를 차지했다.
모아텍은 각종 가전, 사무기기, IT 제품에 사용되는 소형정밀모터인 스테핑 모터와 자동차용 편의 및 안전장치용 액추에이터, 전기차용 특수 모터의 생산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매출 구조를 모터 단품 중심에서 수익성 높은 액추에이터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제품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차량용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액추에이터, ADAS용 LiDAR 모터, 연비 및 전비 개선용 액티브 에어 플랩 등이 있다. 회사는 "자동차의 전장화 및 디지털화로 기존 DC 모터에서 스테핑 모터·BLDC 모터를 이용한 제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1억1,3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3.64%를 차지했다. 개발비 1억8,500만원과 경상연구개발비 9억2,800만원이 투입됐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차 확대 및 자율주행 발전에 따른 안전·편의용 전장품 탑재 등 신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모터 전문회사를 넘어 모터·기어·제어회로를 망라하는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로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텍은 2025년 3분기말 현재 자산총계 769억8,858만원, 부채총계 84억2,603만원, 자본총계 685억6,254만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일본 MinebeaMitsumi Inc로 50.8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