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해양수산부의 '2026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6곳을 선정해 16일 시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 안산시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강원 삼척시와 전남 무안군, 우수상은 부산 사하구·울산 동구·전남 해남군이 각각 선정됐다.
안산시는 선감항과 풍도항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어업인 소득 공백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 기간 중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임시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안산시는 자체 예산 4800만원을 들여 선감어촌공유센터 현대화 공사 기간에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 등 다목적 컨테이너를 설치했다. 또한 예산 1억원을 편성해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리모델링 중 임시 판매시설인 몽골텐트 31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지자체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이다. 또한 2027년 어촌뉴딜3.0 신규 사업지 선정 시 가점을 받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부터 사업의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해당 평가를 시행해왔다. 전국 1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집행 실적, 시설준공률, 사업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해 사업 성과를 확산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183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어촌을 경제·생활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