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미취업 청년 550명에게 사회적기업 일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6년도 사회적가치형 청년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과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청년들은 사회적기업에서 멘토링을 기반으로 실제 업무 경험을 쌓게 된다.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 현장에서 첫 실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무 분야는 ▲홍보·마케팅·콘텐츠 제작 ▲디지털 IT·데이터 ▲상담·교육·사회서비스 ▲문화예술·공연행사 ▲기술·안전·환경·에너지 ▲사무행정·경영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고용노동부 김부경 사회적기업과장은 "사회문제 해결 현장에서 체득한 일경험은 향후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때 매우 유리하고 강력한 직무역량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을 총괄할 '운영기관'과 청년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할 '참여기업'을 구분해 모집한다. 운영기관 모집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참여기업 신청은 25일에 마감된다.
참여기업은 일정 기간 인건비 부담 없이 청년 인재와 협업할 수 있다. 청년의 적응을 돕는 전담 멘토를 둔 기업에는 멘토링 수당과 기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최근 3년 내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 참여한 기업은 선정 시 우대받는다.
참여 희망 기관 및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일의 의미를 깨닫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동력을 얻는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다"라며 "청년들의 성장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이끌어 갈 운영기관과 사회적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