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 현장 실무자 450여 명이 유기적인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에 모인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2026년도 아동보호체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동학대 대응, 입양, 자립 지원 등을 담당하는 지방정부 공무원과 아동보호기관 종사자 4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에서는 기관 간 업무 영역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보호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야별 심층 토의가 진행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기관 간 연계·조정 활성화 ▲입양절차 협력 ▲고난도 사례 지원 ▲자립지원 강화 ▲학대피해아동 사후관리 등이다.
또한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보호대상아동 후견 업무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현장의 경험과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해 보호대상아동 지원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워크숍에서 나온 현장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도 정비와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