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자펀드 운용사의 개별 수익률이 공개되고, 성과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15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참여성장펀드 책임운용 및 수익률 제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우수 운용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운용 성과 공시를 확대하기로 했다.
매년 수익률과 주목적 투자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운용사를 선정한다. 우수 운용사로 선정되면 향후 다른 정책성 펀드 사업 지원 시 서류 심사 면제나 가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펀드 설정 후 3개월마다 작성되는 자산운용보고서에 기존 공시 항목 외에 자펀드별 수익률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운용사 간 경쟁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손실 발생 시 정부와 자펀드 운용사가 손실을 먼저 부담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운용사는 책임 운용을 위해 펀드 결성액의 1% 이상을 후순위로 의무 출자해야 한다.
현재 선정된 10개 운용사 중 한국투자밸류와 수성은 각각 5%를 출자했다. 펀드 만기 시 5년간 누적 수익률 30%를 초과하면 운용사는 초과 수익의 12%를 성과보수로 받는다.
비상장기업 신규자금 투자나 비수도권 지역 투자 등 정책 목표를 달성하면 운용사의 성과보수 비중은 최대 20%까지 늘어난다.
이외에도 펀드 수익률 제고를 위해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이 있는 코스닥벤처펀드를 자펀드로 허용했다. 또한 자펀드 총자산의 40% 이하 범위에서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