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북미 냉동식품 시장 상위 5위권에 진입하며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5일 키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비비고 만두는 북미 B2C 냉동 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41%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는 2위 업체와의 격차를 3배로 벌린 수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의 2025년 해외 식품 매출은 5조924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 7000억원 규모의 아시안푸드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신공장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한편, 다른 국내 식품 기업들도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심은 일본 코스트코에서 '신라면 툼바' 로드쇼를 진행 중이며, SPC삼립은 '미니 보름달'을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