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보호원 신임 원장에 윤성천 전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윤성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윤 신임 원장은 문체부에서 저작권국장, 저작권산업과장 등을 역임하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파견 근무한 저작권 정책 전문가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국내외 저작권 침해 대응과 저작권 범죄 수사 지원 등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올해는 기관 설립 10주년을 맞는 해로, 미래지향적 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원장은 저작권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저작권보호 체계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문체부는 불법사이트 긴급차단 등 강력한 저작권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에 대응하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신임 원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체부에서 문화예술정책실장, 예술정책관, 저작권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