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군산대학교와 손잡고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국내 대표 가공·수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K-푸드+테크 벨트'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2일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K-Sea Food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된 '군산형 수산식품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푸드테크 허브 현황 및 추진 방향', 군산시의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현황 및 기업지원 정책' 등이 소개됐다.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과 군산대학교도 각각 'K-Sea Food 수출 전략 성공 사례'와 'RISE 연계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농생명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집적해 농생명용지와 산업용지를 연계하는 'K-푸드+테크 벨트' 구축 방안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민수 새만금개발청 사업총괄과장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9조원 규모 투자 발표 등으로 새만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K-Sea Food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