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이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지원을 위해 주요 기반시설(SOC)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12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현대차그룹의 로봇, 인공지능(AI), 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청장은 새만금 내 교통·물류 기반시설 추진 상황을 살피고 관계기관 간 협력과 지원사항을 점검했다.

문 청장은 지역간 연결도로 현장을 방문해 2030년 개통 목표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 내부용지와 동서도로를 잇는 핵심 도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새만금 신공항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현황도 살폈다. 새만금개발청은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하는 '트라이포트'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새만금 신항 현장을 찾아 올해 2선석 개항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문 청장은 항만 운영과 배후 교통망 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성요 청장은 "현대차그룹의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도로·철도 등 교통 기반시설의 선도적인 투자가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