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약 2740만 명분의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하며 신속한 공급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12일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의 원활한 출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국가출하승인 절차 및 방법, 올해 승인 계획, 서류 작성 시 주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백신 공급 계획도 공유됐다.
올해 국가출하승인이 예상되는 물량은 약 2740만 명분이다. 이는 2024년 2581만 명분, 2025년 2550만 명분보다 많은 수치다.
승인 대상은 국내에서 제조하는 8개 제품과 해외에서 수입하는 6개 제품이다. 국내 제조사로는 ㈜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보령바이오파마 등이 포함됐다.
올해 공급될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1종을 예방하는 3가 백신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국민이 접종 권장기간인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원활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독감백신 2740만명분 공급"…식약처, 신속 출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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