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6·25전쟁 유엔참전국을 위한 온라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훈부는 12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왔던 참전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보훈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응원 대상은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중 월드컵 본선에 오른 15개국이다.

전투지원국은 미국, 영국(잉글랜드·스코틀랜드),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네덜란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벨기에,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이다. 의료지원국으로는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3개국이 포함됐다.

참여 방법은 보훈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응원하는 국가 게시물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보훈부는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치킨·콜라 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즐기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었던 유엔참전국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25전쟁에는 미국 178만9000명, 캐나다 2만6791명, 호주 1만7164명, 스웨덴 1124명 등이 참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