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삼성과 LG그룹의 협력사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경제·산업·기업 부문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삼성과 LG 그룹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풀밭이 건강하고 토끼가 살아야 호랑이도 살 수 있다"며 "이 어려운 대내외적 위기를 함께 손잡고 기회로 바꿔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삼성과 LG가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그룹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격려 메시지를 덧붙였다.
재계에서는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 간 상생 협력이 경제 위기 극복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대기업들의 이러한 자발적 상생 노력을 환영하며 추가 지원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