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6 북중미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서울시, 종로구,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거리응원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응원은 월드컵 기간 중 처음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출근 시간대 지하철역과 행사장 출입구 혼잡, 점심시간대 주변 직장인 유입으로 인한 인파 밀집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당일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공간과 물도 제공한다.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의료 대응체계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9일과 25일에 예정된 거리응원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덕진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거리응원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와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