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공기관 10곳과 민간기업 10곳 등 총 20개 기관·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공공·민간 부문의 청렴윤리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해당 사업의 참여 기관·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에서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이 선정됐다. 민간부문에서는 네이버, 롯데홈쇼핑, LS머트리얼즈, 남양유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위험을 최소화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전 예방적 내부통제 체계다.

국민권익위는 사업 본격화에 앞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부문은 12일, 민간부문은 오는 17일에 각각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방향 설명과 프로그램 지표 해설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참여 기관·기업들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자체 프로그램 구축 및 고도화에 착수한다.

임진홍 국민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경영의 핵심 화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윤리경영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