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내 증시에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이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일 대비 23.44% 하락한 1만3035원에 거래됐다. 하락액은 3990원이다.

코스피200 선물 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상품들도 큰 폭으로 내렸다. 'KB 인버스 2X KOSPI 200 선물 ETN B'는 17.92% 하락했고, 'TIGER 200선물인버스2X'는 17.17% 떨어졌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 인버스 2X 코스피200 선물 ETN B'(-17.05%), 'KODEX 200선물인버스2X'(-16.13%) 등 하락률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인버스 관련 상품으로 채워졌다.

반도체 관련주 강세 영향으로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5.59% 하락했다. '키움 인버스 2X 반도체TOP10 ETN'과 '하나 인버스 2X 반도체 ETN'도 각각 15.36%, 14.5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