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상용화의 핵심 응용처로 게임 산업이 부상하면서, 한국 게임 시장이 AI 학습 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 산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IBK투자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게임 산업은 과거 그래픽 처리 장치(GPU) 수요 확대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AI 기술의 중요한 파트너로 평가된다.
이 보고서는 시사위크를 인용해 게임이 향후 AI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AI 기반 게임 시장의 성장세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시사저널e를 인용,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성공은 AI 모델 성능보다 활용 가능한 데이터 확보와 가공 역량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 정제와 구조화가 선행되어야 AI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전일 종가 기준 국내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6% 상승했으나, 최근 1개월 기준으로는 10.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게임사 중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10조 7500억원, 엔씨소프트는 5조 6010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