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케이-애니메이션'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자문기구를 독립 운영하며 집중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최휘영 장관 주재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애니메이션 분과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부터 애니메이션 분과는 웹툰 분야와 분리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이는 산업 구조와 제작 환경, 정책 수요가 서로 다르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분과위원도 기존 4명에서 전문가 3인을 신규 위촉해 7명으로 확대했다.
회의에서는 세계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수요층 확대, 제작지원 제도 개선, 환급형 인센티브 도입 등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과제들의 추진 방향도 공유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현장 창작 인력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방안 역시 주요 안건이다.
최휘영 장관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케이-애니메이션'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