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인 고양은평선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1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김용석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설계 중인 고양은평선 노선과 차량기지 예정부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 신도시를 거쳐 고양시청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연장 15.0km, 정거장 8개소,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1조7167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5년 6월 설계를 시작했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고양시청역에서 새절역까지 이동 시간은 20분대로 단축된다. 현재 버스로는 50분, 승용차로는 35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고양 창릉지구와 화정, 능곡, 향동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창릉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일대 약 789만㎡ 면적에 약 3만8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서부선 사업과 연계한 경기 서북부지역 연장사업으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추진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