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실업이 11일 코스피 시장에서 18%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일정실업은 전일 대비 17.99% 내린 75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코스피 시장 상장 종목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하락률 2위부터 9위까지는 코스닥150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증권(ETN) 상품들이 차지했다.

코스닥 지수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이들 상품의 가치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 ETN이 15.48% 하락했고, KB 인버스 2X KOSDAQ 150 선물 ETN과 신한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 ETN도 각각 14.95%, 14.80% 내렸다.

이 외 미래에셋, 하나, 삼성, 한투, N2의 관련 상품들도 모두 12%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9.89% 하락한 15,220원에 장을 마치며 하락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