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0차 방류가 이송 공정에서 발생한 경보로 자동 중단됐다.
국무조정실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인 10일 오후 4시 17분경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일 외교·규제채널을 통해 해당 상황을 즉시 공유받았다.
이번 자동 정지는 방류 중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차단되도록 설계된 계획에 따른 조치다. 도쿄전력은 현장 점검 결과 이송설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경보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후쿠시마 원전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보 발생 원인 등 추가적인 정보가 파악되는 경우 추후 브리핑을 통해 설명드리겠다”고 덧붙였다.

